[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소 럼피스킨병과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통합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기준 전남 2건(무안군, 신안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6건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고병원성 AI 등 다른 가축전염병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군은 지난달 23일 김규웅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방역 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을 기점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진한다.이는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발맞춰, 도내 우제류 농가의 항체 형성률을 높여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며 치사율이 높아 철저한 사전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우제류 농가 12가구의 2개월령 이상 개체다. 특히 누락 개체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항체 형성률도 상당히 높은데다, 대부분의 다른 나라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데 우리도 자유에 맡기면 안 됩니까?!”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될 예정인 가운데 실내까지 확대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국민 약 1만명을 대상으로 항체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약 97%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한 국가들이 늘고 있는 상황인데다, 식당·카페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얘기하는 등 이외의 실내와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24
18개월 후 1회면 면역 형성 서울대병원·의대 교수팀 연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감염 위험에 대한 예방이 중요해졌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에 감염된 미접종 확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이제라도 백신을 맞아야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최평균·강창경 교수팀과 서울의대 이
접종 4주 경과 후 항체 검사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4월 한 달간 소, 염소 등 우제류 농가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접종은 소, 염소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개체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 형성률을 향상해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다. 백신 접종 대상은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전체(소 3만 9124마리, 염소 9413마리) 중 예방접종
일제접종 후 1달 이내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기준치 미만인 농가 1000만원 이하 과태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5월 12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구제역 NSP 항체 검출 및 항체 형성률 미달 농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구제역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일제접종에 나섰다. 특히 소 사육 농가가 백신 부작용으로 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별도로 지원해 접종률을 끌어올릴 복안이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대상은 소 2만3002두,
농가 310곳 1만 9000마리 대상[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관내 소·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백신을 일제 접종한다.접종은 공수의와 포획 전문 인력이 함께 대상 농가를 방문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는 접종에 소홀하거나 누락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접종 대상은 관내 310곳 사육 농가에서 키우는 소·염소 1만 9000마리다. 단,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혹은 7개월 이상의 임신한 소는 사육 농가에서 접종 유
항체 형성률 소 96.7%, 돼지 98.2%농가 자체 방역수칙 강도 높게 실천[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구제역 발생 원천차단을 위해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26일 아산시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 원천차단을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일제접종 대상은 소·염소 648농가 2만 5000여두로 현재 6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자가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소 사육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방목 특성상 백신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美, 얀센 백신접종 후 희귀혈전 사례 6건 검토 중AZ 백신 30세 미만 접종 중단, 대체 백신 미결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과 방법 등이 거듭 변경되면서 11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당초 정부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2분기내 도입 예정인 존슨앤드존슨(J&J)사의 얀센 백신이 미국 보건당국에서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을 이유로 일시 접종 중단을 권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 600만명분에 대한 2분기 백신 물량이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여기에 상반기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 개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쟁력 있는 농‧어업, 잘 사는 농‧어촌 실현’을 위한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천호 군수와 관내 농·축·어업 분야 조합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농축어업 분야 지역협력사업에 협력을 다짐했다.주요 지역협력사업으로 ▲고추건조기·세척기 지원사업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지원 사업 ▲강화군 구제역 항체 형성률 제고 방안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추진 계획 ▲농업기술센터 지원 사업 등 농‧축‧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해진 가운데 10세 이상 인구 가운데 7천400만명이 이미 8월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가 나왔다.인도 PTI통신은 27일 정부 유관 기관인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의 혈청 조사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ICMR은 "지난 8월까지 10세 이상 인도 국민 15명 중 1명꼴(6.6%)로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도시 슬럼지역의 감염률이 높았다고 밝혔다.ICMR은 전국의 2만9천82명을 대상으로 이번 혈청 관련 항체 형성률 조사를 진행했다.
입영장정 ‘미진단감염’ 비율일반 국민의 3배 이상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조용한 전파자가 다수 축적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대로 구성된 군 입대 장정을 검사한 결과 숨은 확진자가 다수 나왔기 때문이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20대 초반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가(抗體價)’ 조사에서 일반 국민보다 배나 높은 비율로 양성 반응자가 나왔다.구체적으로 방역당국이 지난 9~10월 약 두 달간 군
입영장정 ‘미진단 감염자’ 비율일반 국민의 3배 이상 나타나“젊은 층 감염확산 차단 강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20대 젊은 층이 방역 대응의 복병으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이나 경증을 앓고 지나가는 비율이 높아 감염유무 파악이 쉽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20대 초반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가(抗體價)’ 조사에서는 일반 국민보다 배나 높은 비율로 양성 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후 생긴 항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른 속도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7일(현지 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지난 6월과 9월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했다.6월 조사에서는 1000명 가운데 60명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9월 조사에서는 1천명 중 항체 보유자는 44명을 기록했다.BBC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3개월 사이에 항체 보유자가 약 26% 감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연구팀은 젊은 층보다는 65세 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에서 6300만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당국이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30일 힌두스탄타임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는 8월 17일∼9월 22일 10세 이상의 인도 주민 2만 9천명의 혈액을 채취해 2차 항체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15명 중 1명꼴로 바이러스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항체가 검사는 면역체계의 ‘항체’라고 불리는 단백질을 검사하는데, 이는 바이러스가 노출됐는지 여부를 나타낸다.2011년 정부가 가
구제역 항체 저조 농가 대상최고 1000만원 과태료 부과[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7~29일까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 4개 시·군 우제류 전체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보강 접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국 등에서 지속해서 구제역이 발생 하고 있는 가운데 보강접종을 통해 예방접종 누락 방지와 항체 형성률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앞서 도는 지난 4월 도내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9560호 50만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보강접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분명 대구가 아닌 중국에서 시작됐다.2019년 12월 중국 코로나19 발생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2020년 2월 18일 31번째 환자(신천지 대구교회) 확진그날 오전까지도 일상생활을 거듭 권하던 정부였다.[문재인/ 대통령] (2월 9일 우한 교민 임시수용시설 방문)“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 활동이나 소비 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주셔도 되겠다.”[문재인/ 대통령] (2월 13일 경제계 간담회)“방역관리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단계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천지일보=편집팀]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개월된 지난 20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처음으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유입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봉쇄만은 피하려 애썼다며 문 열어둔 방역으로 인한 그간의 애로사항을 털어놨다.국제학술지 JKMS에는 대구가톨릭대병원을 찾은 환자 103명과 보호자 95명 등 총 1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혈청 검사 결과가 게재됐다. 항체 형성률은 7.6%(15명)였다. 대구 인구 244만을 기준으로 할 때 확인된 7000여명이 아니라 27배인 18만 5000여명이 코로나1
1월 우한서 700만명 빠져나가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1~2월 중국서 입국자 무려 60만명, 대구 1만8000여명1월 우한에서만 6430명 입국… 대구엔 중국인 바글20일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 중국서 유입” 첫 인정 항체형성률, 대구 1만명당 760명 전국대비 253배 높아대구, 7000명 아닌 18만 5000여명 감염됐을 수도“신천지는 전수조사, 일반인은 검사 안해 몰랐던 것”31번 확진된 2월 18일도 문 대통령 “일상생활하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는 중국서 유입됐고, 봉쇄만은 피하려 만전을 기했다.”국내 첫 코
미 CDC, 10주‧도시 주민 상대로한 항체 검사결과 공개항체 보유율 1위 뉴욕 24%… 집단면역 수준엔 한참 미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현재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장 심각한 피해국인 미국에서 일부지역은 보고된 환자수의 최대 13배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왔다.22일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연합뉴스 현지 특파원 등 보도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실제 코로나19 감염자는 보고된 수치의 2∼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세계현황에 따